IEP 평가
IEP 평가 작성법: 학기말 평가 문장 쓰는 법
학교의 장은 매 학기 개별화교육계획에 따라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학생 또는 보호자에게 알립니다(「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규칙」 제4조). 평가 문장은 한 학기 동안 학생이 어디에서 어디까지 왔는지를 보여 주는 글입니다.
평가 문장의 원칙
- 목표를 그대로 베끼지 않습니다. 목표 문장 끝만 "함"으로 바꾼 문장은 평가가 아닙니다.
- 학기 초와 학기 말을 비교해 달라진 행동을 씁니다.
- 도달한 수행으로 마무리합니다. 못한 것으로 끝내지 않고, 도달한 지점이나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수행으로 끝냅니다.
- 줄어든 행동은 가능해진 행동으로 씁니다. "자리 이탈이 줄어듦"보다 "활동 시간 동안 자리에 앉아 과제를 함"이 학생의 성취를 보여 줍니다.
- 담백하게 씁니다. 감탄하는 말이나 "꾸준히 노력함, 열심히 참여함" 같은 상투어 대신 구체적인 성취를 씁니다. "노력함"은 IEP 평가에 쓰지 않습니다.
- 지원은 구체적으로, 한두 번만 씁니다. "교사와 함께, 도움을 받아" 대신 "손짓 안내를 보고", "그림 단서를 보며"처럼 씁니다.
- 명사형으로 끝내고 괄호와 물음표를 쓰지 않습니다.
-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더 구체적으로 씁니다. 어느 단계까지, 어떤 조건에서 했는지 세 문장 이상으로 풀어 씁니다.
예시 1: 목표에 도달한 경우(일상생활)
그림 순서표를 보며 손 씻기의 모든 단계를 차례대로 수행한다.
손 씻기에 꾸준히 노력하여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임.
상투어와 관찰한 사람 시점의 표현만 있고, 무엇이 달라졌는지 없습니다.
그림 순서표를 보며 손 씻기의 모든 단계를 차례대로 수행함.
목표를 그대로 옮긴 문장입니다. 한 학기의 변화가 보이지 않습니다.
학기 초에는 물 틀기와 비누 묻히기까지 하던 손 씻기를 그림 순서표를 보며 헹구기와 수건으로 닦기까지 이어서 수행함. 급식 전과 미술 활동 뒤에도 순서표 앞에 서서 같은 순서로 손을 씻음. 마지막 단계인 수도꼭지 잠그기는 손짓 안내를 보고 수행함.
출발점과 도달점, 다른 장면으로의 확장, 남은 지원이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예시 2: 일부 도달한 경우(수학)
10까지의 수 카드를 순서대로 늘어놓고 수만큼 구슬을 놓는다.
10까지의 수 카드를 순서대로 늘어놓음. 1부터 7까지는 수 카드를 보고 같은 수만큼 구슬을 놓음. 8부터 10까지는 수 카드 아래 점 그림을 하나씩 짚으며 구슬을 놓음. 학기 초 5까지이던 수 세기가 10까지 이어짐.
도달한 부분과 아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나누어 구체적으로 쓰고, 도달한 지점으로 마무리합니다.
예시 3: 행동이 줄어든 경우(학교생활)
쉬는 시간이 끝나면 놀던 교구를 바구니에 넣고 자리로 돌아와 앉는다.
쉬는 시간 뒤 자리 이탈 행동이 줄어듦.
줄어든 것만 쓰면 무엇이 가능해졌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쉬는 시간이 끝나는 종이 울리면 놀던 교구를 바구니에 넣고 자리로 돌아와 앉음. 다음 시간 교과서를 책상 위에 꺼내 놓고 수업 시작을 기다림.
가능해진 행동으로 성취를 씁니다.
피해야 할 표현
| 피할 표현 | 이유 | 바꿔 쓰기 |
|---|---|---|
| 보임, 관찰됨, 나타남, 향상됨 | 관찰한 사람 시점의 말 | 학생이 한 행동(예: 수행함, 놓음) |
| 교사와 함께, 도움을 받아 | 어떤 지원인지 보이지 않음 | 그림 단서를 보고, 손짓 안내를 보고 |
| 꾸준히 노력함, 열심히 참여함, 점차 나아지는 모습 | 누구에게나 쓸 수 있는 상투어 | 무엇을 어디까지 했는지 |
| 눈부신 성장, 괄목할 만한 | 근거 없이 부풀린 말 | 달라진 행동을 그대로 |
| ~하지 못함으로 끝내기 | 부족한 점으로 끝남 | 도달한 수행이나 다음 단계로 마무리 |
우리 반 학생에 맞게 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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